슈돈슈산 :: '하루기록 2022'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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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기록 2022'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22.10.24 이오시카 레이저 제모기 SIPL-2000S
  2. 2022.09.13 지아자 크림 (feat. 대량구매 대량사용) 1
  3. 2022.08.25 일일오구 5 min 갈바닉
  4. 2022.08.02 쿠모 핑거팁 브러쉬 - 오리지널 버전
  5. 2022.07.11 네츄럴 샤인 럭스 트리플 립큐어 밤
  6. 2022.06.15 디올 포에버 퍼펙트 쿠션
  7. 2022.06.11 속눈썹 고데기 아헤브
  8. 2022.06.10 이든 가부키 브러쉬
하루기록 20222022. 10. 24.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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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처: 모름...인터넷 구매..이마트몰 같기도...?

가격: 약 18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함 사용감: ⭐️⭐️⭐️⭐️

장점: 1) 가성비가 좋다. 다른 레이저 제모기의 경우 대부분 반영구적이라고 적어놓는다면 그 가격대가 대부분 3,40만원은 우습게 넘는다. 원래 사고자 했던 제품도 꽤나 가격대가 있어서 도저히 살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이오시카 레이저 제모기의 경우, 가격대가 저렴하면서도 솔직히 100만회 가까이 조사되기 때문에 거의 반영구라고 보면 된다. 반영구 제모기 가격인데, 10만원 후반 대이기에 당연히 이쪽으로 쏠릴 수 밖에 없었다.

2) 넓은 조사 창.

간혹 조사창이 좁은 레이저 제모기들이 있는데, 좁은 조사 창일수록 제모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아무래도 대부분 가정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사용하고 싶어서 사는 경우가 많을텐데, 조시 창이 좁으면 ‘시간’이 한없이 길어지는 문제가 생긴다.

일일이 제모할 피부에 대고 레이저 제모를 해야하는데 조사 창이 좁으면 그 횟수가 늘어나게 되고 이는 곧 시간으로 이어지니 말이다. 그런데 이오시카의 경우, 조사창이 적당히 커서 이런 문제점은 없다.

몇번 부위을 나눠서 하면 다리 같은 부분은 넓기 때문에 당연히 좀더 걸리지만 왠만한 부위는 오래 걸리지 않아서 좋았다. 단점: 1) 버튼을 누르고, 피부에 적정 부분 닿아야 작동된다.

사실 이 부분은 조금만 더 기다렸으면, 해결되었을 문제였기도 한데, 혹시라도 더 걸릴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질러버린 내 잘못이다. 요즘은 미끄러지듯이 피부에만 잘 닿아있으면 제모기가 작동하는데, 아쉽게도 버튼을 꼭 눌러야만 작동한다는 불편한 점이 있다. 가끔 불편한 자세일 때도 있는데, 이 때도 꼭! 버튼을 눌러야 하기 때문에 하... 쓰다보면 조금더 기다릴 걸 싶긴하지만 지금 사신다면 자동으로 작동되는 걸 꼭 선택하시길 바란다.

2)유선으로 사용해야 한다.

길이는 충분하지만 연결된 구조이다보니 이상하게 짧다는 느낌들게 된다. 특히 가운데 부분에 연결점이 무겁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연결점 이후가 자유로운 사용 길이로 볼 수 있다. 그렇게 보면 매우 거리가 짧아지게 된다.

유선 상으로 거리 한계도 있게 되니 어디 앉아서 해도 레이저 제모기를 바로 옆에 꽂고 사용해야하는 제약이 걸리게 된다. 따라서 대부분 바닥에 앉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선으로 인해서 시야에 잘 안보이는 곳에 어림짐작으로나 거울로 하려고 하면 한껏 당겨지는 형태가 되기 때문에 그 순간은 기계가 무거워지고 버튼 누르기가 어려워진다.

이런 복합적인 이유로 잘 안 보이는 곳의 경우 다른 사람의 요청을 꼭 받는 걸 추천드린다. 재구매 의사: 매우 많음!! 아마 카트리지만 교체하면 되서 기계 자체가 고장나지 않는 한 새 것으로 교체하지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다시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분명 이오시카 레이저 제모기를 선택할 듯 하다. 그만큼 가성비도 좋고, 또 성능 또한 뛰어나기 때문이다. 거기다 새로 출시된 제품은 언급한 단점 한 가지도 보완했다는 점 또한 이 제품을 재구매할 의사를 높이게 된 요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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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슈옌 XUYAN
하루기록 20222022. 9. 1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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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해외구매

가격: 20,560원 (8개 구매)

사용감: 데이크림 ⭐️⭐️⭐️⭐️⭐️
나이트 크림 ⭐️⭐️⭐️⭐️

장점: 1) 1개 가격이 약 2600원 정도라 매우 저렴하다.

화장품이 약이 아니기에 엄청난 성분들을 담지 못한다는 걸 잘 알고 있으면서도 또 화장품을 안바를 수는 없다.

그렇지만 가격들이 점점 올라가고 또 그 가격만한 성분들을 제대로 갖춘 화장품이 드물다보니, 괜히 이런 크림류는 과대 홍보 느낌에 손이 가지 않게 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가격을 생각하고 고르게 되는데, 지아자 크림은 해외구매를 해도 엄청 싸다.

싼데 용량 또한 넉넉한 편이라 가성비 좋은 화장품이다.

작은 크기의 크림이지만 과도하게 디자인이 들어가지 않다보니 딱 눈에 보이는 만큼 담겨있는데 그게 또 금방 쓰기엔 많은 양이다.

그렇지만 해외구매가 아닌 한국에서 판매되는 지아자는 또 그렇게 싸지 않기에 주의하면서 구매하시길 당부드린다.

2) 원하는 제형 및 성능을 가격 차이 없이 선택할 수 있다.

낮 버전과 밤 버전이 따로따로 나와있지만 그 성능에 따른 추가금이 없다는 게 좋다.

간혹 화장품 성능에 따라 프리미엄 가격이 붙는 경우가 있어서 괜히 얄미운데, 이건 그런 부분 없이 자신에게 맞는 걸 사용하면 된다.

버전에 따른 사용감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낮 버전은 좀더 가볍기 때문에 화장을 해야 한다면 낮 버전을, 밤 버전은 영양이 가득 들어있다는 말처럼 영양이 가득해서인지 많이 도포하면 얼굴이 하얗게 되기도 하고 반질반질해지기 때문에 집에만 있을 때 혹은 잘 무렵 바르는 걸 추천한다.

단점: 1) 향과 맛(?)이 별로다.

이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나에겐 불호이기에 단점으로 분류했다.

파우더리 계열의 향이긴 하지만 좀더 향이 강하기에 강한 향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분명 불호일 수 있다.

파우더리한 향을 좋아하지만 그럼에도 매번 바를 때마다 약간 독한 향수를 섞은 느낌이라 간혹 거부감이 들 때가 있기에 불호로 꼽았다.

그리고 맛의 경우, 다들 로션을 바르고 물을 마신 경험은 한 번쯤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럴 때마다 의도하지 않아도 로션이 꿀떡하고 삼켜지게 되는데, 그 때 맛이 정말 별로다ㅠㅠ...아무래도 향이 그런 영향을 주는 것 같기에 함께 분류했다.

2) 나이트 크림은 하얗고 하얗게 된다.

이 제품이 영양은 듬뿍 주는 느낌이지만 나이트 크림은 하얗고 하얗게 된다.

데이 크림은 그나마 하얗게 되는 게 덜하지만 나이트 크림은 두텁게 발라지면서 하얗게 되기 때문에 좀 부담스럽다.

더구나 두텁게 바른 크림이 점점 오일화되면서 녹아지듯 퍼져서인지 얼굴에 기름기(?)가 흐르게 된다.

간혹 눈이랑 입에 들어가면 괴로운데, 눈에 들어가면 약간 뿌옇게 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나이트 크림을 바르고 화장하는 건 거의 불가하다. 그렇지만 데이 크림은 그나마 덜하기 때문에 화장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혹시라도 화장하기 전 기초화장에 사용하고자 한다면, 데이크림을 추천한다.

재구매 의사: 반반이다.

직구보다 더 편한 방법으로 구매할 수 있고, 직구에 비해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다면 다시 구매할 생각이 있다.

현재로선 더 한국에서는 직구보다 더 싸기에 그냥 한국에서 비슷하지만 더 저렴한 제품을 또 사볼까 고민되긴하지만, 제품력이 좋기 때문에 해당 조건만 만족되면 재구매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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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슈옌 XUYAN
하루기록 20222022. 8. 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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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처: 와디즈 펀딩

가격: 51,600원

사용감: ⭐️⭐️(개인적인 으로 강도가 세기에 이렇게 줌. 강도가 어느정도 있길 원하면⭐️⭐️⭐️⭐️⭐️)

장점: 1) 휴대성 좋은 크기에 한 손에 쏙 들어온다.

크기가 아담하다보니 갈바닉 기계가 한 손에 잡힌다. 다른 제품에서도 밝혔다시피 길이가 긴 걸 좋아하지 않는데, 이 제품은 짧은 편이라 움직이기에도 편하고 좋았다.

2) 어떤 부분을 잡아도 되기에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갈바닉을 사용할 때 한 번쯤은 다들 느꼈을 듯 한데, 사용하면서 꼭 접촉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 점이다.

1159의 경우 어느 부분이든 접촉하기 편하게 디자인했기 때문에 큰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쓸 수 있었다.

+참고로 마스크팩 모드가 있지만 마스크팩을 그렇게 선호하는 편이 아니어서 잘 사용하지도 않거니와...뒤에 나오는 단점으로 인해서 나와 잘 맞지 않을 것 같아서 써보지 못했다.

직접 피부에 문지르지 않아도 착용만 해도 흡수율을 높이는 기능인데, 잘 맞다면 좋은 기능일듯 하다.

3) USB-C 타입 충전이 된다.

휴대폰은 대부분 USB-C 타입이지만 모든 기계가 USB-C를 쓰지 않는다. 따라서 각 기계마다 충전선을 다르게 가져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렇지만 충전선이 USB-C 타입이다보니, 굳이 충전선을 따로 구비할 필요가 없어서 좋다.

4)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작고 휴대성에 치중한 갈바닉의 대부분은 강도조절 기능을 뺀다. 더욱더 휴대하기 편리하게 하기 위함인듯 한데, 그 강도가 맞지 않으면 아예 제품과 맞지 않는다는 큰 단점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모드도 조절이 되었는데, 이 부분은 솔직히 제대로 이해가 안되기에 잘 모르겠다.

물론 여기에 의문이 제기될 것이다. 강도 조절이 되면서 강도가 안맞아서 사용감이 낮다는 부분 말이다.

이건 단점에서 설명해야 하기에 바로 단점으로 이쯤해서 넘어가보고자 한다.

단점: 1) 기본 전력 강도가 너무 세다.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민감하고 피부가 얇은 편이라 개인적으로 전력이 세다고 느껴졌다.

특히나 잇몸 부분이나 이마 부분처럼 더 얇은 부분에 닿았을 때 찌릿함이 느껴져서 불편했다. 이 때문에 마스크 모드는 시도해볼 엄두도 못 냈다.

물론 찌릿함이나 어느 정도 자극이 있어야 된다는 사람이라면 이 정도 강도가 아픔으로 느껴지지 않을 듯 하다. 다만, 예민하고 작은 자극도 바로바로 느껴지신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최저 강도로 해본 것인데도 찌릿함이 느껴지는데, 아무리 강도 조절을 할 수 있어도 도저히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2) 뚜껑과 본체가 잘 결합되지 않는다.

기능과 상관없는 소소한 단점이지만 계속 거슬리는 점이라 적어본다.

원래 딱 맞는 금형으로 제작한듯 하지만 벌어지는 문제가 생겨 새로 금형을 제작했다고 한다. 물론 덕분에 벌어지지 않고 제대로 닫히기에 반쯤은 장점이 될지도 모른다.

3) 사용법이 직관적이지 않다.

단계가 여러 개로 나누어진 것 같은데, 설명서로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물론 나만의 문제일 수 있기에 순서를 뒤로 배치해두었다.

사용법이 직관적이지 못하다보니 저절로 마스크 모드도 잘 안하게 되었다. 혹시나 잘못 건드린 채로 하면 어떻게 하는 우려 때문이랄까...?

재구매 의사: 중간 정도

전력이 조금 감소한다면, 가격 대비 제품력이 좋은 제품이기에 구매해볼 듯하다.

그렇지만 현재와 같은 전력으로 나온다면 재구매하지 않을 것 같다.

어느 정도 전력이 느껴지고 가성비 좋은 제품을 원한다면 1159 미니 갈바닉을 추천하지만, 피부가 예민해서 작은 전력도 느껴진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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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슈옌 XUYAN
하루기록 20222022. 8. 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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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처: 쿠모 네이버 스토어

가격: 24,000원

사용감: ⭐️⭐️⭐️⭐️⭐️

장점: 1) 모가 부드럽고 촘촘해서 스머징하기 좋다.

오리지널 버전은 립 스머징용으로만 나온 게 아니라 컨실러 커버용으로도 사용될 수 있게 나왔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모가 매우 부드럽다.

쿠모에서도 천연모만큼이나 부드럽다고 강조하는데, 천연모와 비교할 능력이 부족하기에 절대감각으로 평가하긴 어렵지만 부드럽긴 부드럽다.

거기다 오버립을 연출하기 위한 립 스머징이 되게 예쁘게 된다.

힘을 많이 뺀 상황에서 살살 바깥 경계를 칠하면 예쁘게 스머징된다.

오버립 연출을 하고 싶은데 자극이 덜한 브러쉬를 찾는다면 딱 좋은 브러쉬가 아닐까 싶다.

2) 핸들링하기 편한 구조이다.

짧은 브러쉬가 휴대하긴 쉽지만 원하는 만큼 조절하기에는 그 정도가 어려움이 있다.

적당히 잡는 느낌이 좋게 구조가 잡혀있고, 길이도 길면서도 조금 넉넉한 파우치에는 수납이 가능한 길이기 때문에 미세한 화장을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3) 검은 색 모이기에 색소가 모에 염색되지 않는다.

브러쉬 모가 하얀 색일 경우, 점점 쓰면 쓸수록 모에 내가 쓴 화장품의 색소가 모에 염색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쿠모 핑커팁 오리지널 브러쉬는 검은 색이기 때문에 모가 염색되는 것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단점: 1) 브러쉬 길이 및 구조가 휴대하기 편하지 않다.

잡는 느낌이 좋게 하기 위해서는 길이를 길게 만들어야 했는지, 화장대에서 세밀하게 하려고 하면 거울에 부딪히게 된다.

거기다 들고 다니면서 하기에 결코 휴대성이 좋다고 볼 수 없기에 집에서 두고 써야 한다.

립스머징을 할 때 들고 다니면서 하고자 한다면 오리지널 버전은 결코 추천하지 않는다.

물론 브러쉬 커버를 주긴 하지만 잘 벗겨지기도 하기 때문에 이걸 들고 다니면서 하긴 어렵고, 파우치에 꼭 넣어서 해야 하기 때문에 휴대성을 평가하자면 분명 나쁘다....

구조에 대해서 하나 더 말하자면, 원뿔형으로 점점 끝이 얇아지기 때문에 화장대에 가만히 둬도 데구르르 굴러다닌다.

사실 이 구조는 핸들링을 편하게 하기 위한 듯 하지만, 아마추어인 내겐 좀 불편한 부분이다.

2) 브러쉬의 직경이 너무 커서 립 브러쉬로는 어렵다.

원래 립 브러쉬를 겨냥하고 나온 제품이 아니다보니 직경이 꽤나 크다.

따라서 입술이 도톰하지 않은 내게는 입술을 벗어나기에 불편했다. 그렇지만 글리터 혹은 컨실러를 바르기 위한 용도라면 적절할 듯 하다.

실제로 립에 쓰기 애매하고 불편해서 글리터로도 써보았는데 손가락으로 바르는 것처럼 진하게 발려졌다.

물론 너무 진하게 발려져서ㅠㅠ 결국에 포기한 게 함정....

3) 가격이 마냥 저렴하진 않다.

요즘 트렌트가 비건이듯, 이 제품도 비건을 내세우면서 가격이 조금은 높다.

이건 조금 주관적인 판단에 따를 수 있지만, 무턱대고 추천하기엔 애매한 가격이긴 하다.

그렇지만 모 질과 견고성을 고려했을 때, 개인적으로는 용납가능하면서도 조금은 낮춰졌으면 하는 마음이긴 한데, 그래도 가격을 낮춰주면 좋겠기에 단점으로...ㅎ

재구매 의사: 없음

약간 오해를 할 수 있겠지만 오리지널 제품을 살 의사가 없다는 뜻이다. 스머징도 너무 잘되고, 입술에도 예쁘게 발색되기 때문에 쿠모 브러쉬에 대한 재구매 의사는 어느 정도 있다.

그렇지만 오리지널 핑커팁 브러쉬는...글쎄...입술이 좀더 두꺼워지기 전에는 다시 구매할 일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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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슈옌 XUYAN
하루기록 20222022. 7. 1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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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처: 네츄럴 샤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격: 1개 11,400원, 3+1 행사 가격으로 3개 사면 1개 색상을 선택해서 더 받을 수 있음.

사용감: ⭐️⭐️

사용 색상: 1 아테나 밤 / 2 헤라 밤 / 6 아우라 밤

장점: 1) 매트한 마무리로 기름진 것처럼 발리지 않는다.

일반적인 립밤들의 경우 촉촉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발랐을 때 갓 튀김을 먹은 듯한 기름짐으로 마무리 된다.

이러한 마무리를 좋아할 수 있지만, 그 찐득한 느낌과 함께 답답함도 느껴지기 때문에 번들거리는 마무리감은 선호하지 않는다. 따라서 럭스 트리플 립큐어 밤의 매트하면서도 촉촉한 마무리는 매우 마음에 들었다.

2) 인공색소를 넣지 않았다.

천연 성분이라서 다 좋은 건 아님을 미리 말씀드리며, 단지 개인적인 선호도에 의한 점임을 함께 말하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알러지 체질이기도 하고 유전적으로 조심할 부분이 있어서 드문 확률이고, 안전하다고 평가는 해도 되도록이면 인공색소는 피하고자 했다.

대신에 좀더 안전한 성분이길 바라면서 천연색소가 있는 립밤을 선택하게 되었다.

좀더 안전한 성분을 쓰려고 시도한 부분에 칭찬할 만하다고 본다.

단점: 1) 보습력이 너무 떨어진다.

매트함을 좋아하고 또 며칠 썼을 때는 겉은 매트해도 안은 촉촉한 보습이 잘된다고 생각했다.

이건 크나큰 착각이었다.

대부분의 립밤이 그렇겠지만 바르는 즉시는 촉촉한 느낌을 준다.

그렇지만 금새 바싹- 마르는 기분이 들게 되며 계속해서 각질이 일어난다.

며칠 간은 공홈에서 말한대로 적응 기간이라고 생각했으나, 몇 개월을 꾸준히 쓰고 있는 나에게 촉촉함만 유지되는 날은 거의 없다.

입술이 바짝 말라서 뜯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일단 이 제품은 맞지 않을 확률이 높다.

물론 공홈에서는 또 다른 인공색소 제품을 쓰면 그 성분으로 인해서 입술 각질이 일어나고 거칠어질 수 있다고 했고 실제로 이걸 사용할 때 이 제품만 사용하지 않아서 해당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이 제품은 '립밤' 이기에 립밤으로서 성능이 떨어진다는 단점으로 꼽을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2) 발색이 엉망이다.

상세 컷은 립스틱 못지 않게 잘 되는 듯 하게 해두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립스틱이나 틴트 만큼의 발색을 기대하긴 어렵다.

물론 각 색상 마다 각기 다른 색상으로는 뚜렷하게 잘 발색되지만 유지력이 1시간도 채 안되기에 이걸 립스틱 대용으로 쓰는 건 무리가 있다.

거기다 오래 발색된다 싶으면 점박이처럼 콕콕 알갱이가 찍히듯 발색되게 되는데, 그저 틴트 립밤라고 생각하면 괜찮지만 이걸 립스틱이나 틴트 대용으로 생각하면 실망스럽다.

3) 용기가 대부분의 립밤 양을 잡아먹는다.

이건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나오는 부분을 다 쓰고 나면 아랫 부분에 붙은 색상 씰을 벗겨내고 나무젓가락으로 쿡 쑤셔보길 추천한다.

거의 쓴 만큼의 양이 그대로 나오는 걸 보면 용기 개선이 이뤄져야 할 듯 하다.

4) 천연 색소지만, 알러지 유발 가능성 물질을 가지고 있다.

천연 색소를 이용했다는 붉은 색 화장품 혹은 식료품에는 코치닐 색소가 들어간다.

먹어도 괜찮으니, 식용으로 쓰는 것 아니냐고 하겠지만 이 코치닐 색소가 만들어지기 위해서 쓰는 게 연지 벌레이다.

이 연지 벌레가 가지고 있는 카민산이 붉은 색소를 만드는 성분인 것인데, 문제는 이러한 색소가 연지 벌레로 인해서 추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알러지 유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알러지 체질인 나로서는 좀더 안전하다고 해서 산 립밤에 이런 성분이 첨가되어 있어서 조금 실망이었다.

완전한 대체품이 아직은 없다고 하니, 아무래도 붉은 색소는 대부분 코치닐 색소일듯 하다.

그렇지만 아주 오랜 시간부터 써온 색소이기 때문에 큰 부작용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예민한 사람이라면 고려해볼 부분이라고 여겨진다.

재구매 의사: 보통. 따라서 구매할 수도, 안할 수도?

천연 성분을 강조하고, 석류를 앞세워 석류 립밤이라고 홍보했지만 실제로 석류 비중보다 다른 성분들의 비중이 크다는 점이 아이러니...

거기다 색도 석류로 인해서 추출된 게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천연 성분으로 했다고 해서 순하다는 생각으로는 구매하지 않길 바란다.

자연스럽게 붉게 해주고, 매트한 마무리가 되기 때문에 구매했지만, 틴트나 립스틱 만큼 발색이 오랫동안 유지되지 않고 물만 마셔도 사라지기에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

다음 번에는 매트한 마무리에 색소가 없는 제품으로 살까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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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슈옌 XU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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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처: 면세점 구매

가격: 정가보다 저렴하게 산 것으로 기억하지만...자세히 기억이 안나는 관계로 네이버 최저가로 참고만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 네이버 최저가: 40,380원

사용감: ⭐️⭐️⭐️⭐️

색상: 1N

장점: 1) 뽀송한 마무리를 할 수 있다.

파우더 처리를 한 것 마냥 뽀-송하게 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촉촉함을 가진 채로 겉에 묻어남이 덜한 마무리를 할 수 있다.

아주 매트한 뽀송함은 아니기에 완전 뽀송하길 원한다면 한 번 더 파우더 처리를 해주면 더욱더 묻어남이 적게 할 수 있다.

실제로 코로나로 인해서 마스크를 쓰고 다닐 때도 이렇게 파우더까지 마무리 하면 코 부분을 제외하고 거의 묻지 않을 정도로 매트하게 마무리 된다.

파우더 처리로 인해서 묻어남이 덜한 것 아니냐고 물을 수 있다. 다른 파우더의 경우 좀 촉촉한 제품을 써보기도 했는데 같은 파우더 처리를 해도 파우더 자체가 어느 정도 뽀송하게 마무리해주지 않으면 파우더가 잡아주는 건 어느 정도 한계가 있었다.

파우더 처리를 한 직후는 뽀송하지만 곧 마스크에 엄청나게 묻어나기에 이 제품 자체의 뽀송함이 파우더와 더해져서 더 매트한 마무리를 도와주는 듯 했다.

솔직히 파우더 처리가 귀찮다면 이 제품 자체의 묻어남이 많지 않기에 여름에 땀이 많이 날 때가 아니면 만족스러운 뽀송함일듯 하다.

2) 예쁘게 무너진다.

파운데이션은 처음보다 하루종일 생활했을 때 점점 어떤 피부 표현을 하는 지가 더 중요하다.

디올 포에버 퍼펙트 쿠션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원래 내 피부 결인 것 마냥 표현된다.

물론 바른 직후 처럼 예쁘지 않고 어느 정도 커버력도 날라간 상태이지만 마치 원래 내 피부인 느낌으로 자연스레 무너진다.

3) 얇게 발라진다.

이건 다르게 말하면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피부가 얇은 나에게는 장점으로 작용했다.

내장된 쿠션 스펀지로 바르면 더 예쁘고 모공 커버력도 좋지만 몇번 쓰고나면 버리기 때문에 나중에는 여러 스펀지로 발랐다.

그럼에도 파운데이션 자체가 두껍게 발라지지 않고 얇고 여러 번 덧바를 수 있는 재질이다보니 어느 정도 성능 좋은 스펀지로만 바르면 파운데이션을 예쁘게 바르기에 충분했다.

3) 향이 좋다.

파운데이션인데 무슨 향을 말하는 거지? 하는 생각이 당연히 들 수 있다.

그렇지만 화장품을 선택하고 계속 쓰게 되는데 향도 적잖은 부분을 차지한다.

거기다 향수를 좋아하는 내게 향은 어느 정도 중요한 요소다.

오히려 향수의 향을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무향 제품을 선호하지만 그런 제품은 은근 드물기에 향이 내게 맞는 것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된다.

4) 케이스가 예쁘다.

점점 장점이 산으로 간다고 생각되지만, 어쨌든 이것도 소장가치를 높인 요소 중에 하나다.

20대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제품력도 중요하지만 뭔가 손이 가게 하는 디자인도 하나의 결정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다 쓰고도 버리고 싶지 않은 이 케이스는 분명 사고 싶게 만든 하나의 장점이라고 말해도 부족하지 않다.

단점: 1) 제품력 대비 가격은 조금 비싸다.

요즘 로드샵 브랜드의 제품들도 어느 정도 얇은 커버력과 뽀송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제품력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가격까지 필요하면 구매하고 싶어지는 적당한 가격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이 제품을 추천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디자인과 향을 좀더 고려하게 된다면 조금은 가격을 더 줘도 분명 만족할 거라고 생각한다.

2) 쓰다보면 주변에 액체가 맺힌다.

오랜만에 써보게 된 쿠션이라서 다른 쿠션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고무로 좀더 꽉 안의 내용물을 보호한다고 해도 쓰다보면 몽글몽글 액체가 맺힌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지만 아무래도 고무로 제대로된 안의 내용물 보호가 잘 안되어서는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이런 상황에도 파운데이션 제품 성능은 변함 없지만 변질의 위험이 있긴하기에 좀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면서 썼다.

특히 따뜻한 곳에서 이런 반응이 나타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뭔가 제품이 불안정하게 만드는 요소가 있지 않을까 싶다.

화장품은 조금 편하게 보관하고 쓰고 싶기도 하고 또 제품을 살 때 안내받지 못한 부분이기에 단점란에 적어두기로 결정했다.

감안하고 산거라면 이런 예민한 제품에 대한 관리를 할텐데 그런 감안을 하고 산 제품이 아니라 좀 실망했다.

3) 커버력이 낮다.

솔직히 커버력이 높으면 텁텁함도 강하고 또 무너짐이 자연스럽지 않기에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얇게 덧발릴 수 있다는 장점 설명에서 커버력도 높다는 기대를 자칫 할 수 있기 때문에 덧붙이게 되었다.

이 제품은 자연스럽게 내 피부결을 좋은 듯 연출해주는 데 좀더 초점을 맞춘 제품이기 때문에 높은 커버력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점을 꼭 말하고 싶다.

사용기간: 아무래도 사용기간은 중요할텐데 대략 6,7개월(22.06.15. 기준) 써도 아직도 쓰고 있을 정도이며 얇게 바르기 때문에 내용물을 한 번에 많이 쓰지 않게 된다.

그렇지만 이는 얼만큼 덧바르는 지에 따라서 조금은 차이 날 수 있다.

저자는 얇게 한 번씩 바르기 때문에 대체로 4,5번 씩만 덜어서 사용했다. 어느 정도 양을 계산해보고 사용량을 생각해도 좋을 듯 하다.

화장품은 용량만큼 다 사용하지 않고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명확하지 않음을 알아주길 바란다.

재구매 의사: 조건부로 있다.

면세점 찬스를 이용한다면 다시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그러나 엄청나게 비싼건 아니지만 또 선뜻 사기엔 조금 고민되는 가격이라, 면세 찬스가 아닌 상태에서 또 쓸지는 모르겠다.

따라서 재구매에 대한 의사는 조건부로 표시했다.

두껍게 바를수록 화장보다 맨 얼굴보다 더 피부결이 나빠보이게 커버되는 사람이라서 얇고 자연스럽게 커버되는 제품들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볼 제품이라는 점은 말해두고 싶다.

나 역시도 그랬기에 매우 만족스러웠고, 또 사고 싶지만 가격은 애매하기에 조건부로 남겨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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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슈옌 XUYAN
하루기록 20222022. 6. 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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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처: 와디즈 펀딩

가격: 55,300원 (울트라얼리)

사용감: ⭐️⭐️⭐️⭐️

장점: 1) 내 속눈썹 모양에 맞게 한올, 한올 속눈썹을 올릴 수 있다.

이전에 구매했던 브로우 브러쉬를 닮은 속눈썹 고데기의 경우 고정된 형태이기 때문에 내 속눈썹 모양에 맞춰서 각도를 조절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사용할 때 몇몇 부분은 제대로 속눈썹을 올릴 수 없었다.

아헤브 속눈썹 고데기는 내 속눈썹 각도에 자유롭게 맞출 수 있기에 각도에 맞춰서 올릴 수 있다.

2) USB-C 타입 충전을 지원한다.

이게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실제 사용할 때 다른 전자기기의 충전기와 호환할 수 있는지 여부 역시 사용감과 연결된다.

아헤브 속눈썹 고데기를 사기 전엔 오직 속눈썹 고데기를 위해서 5핀 충전기 선을 뒀어야 했다.

여행할 때 들고 갈 때를 생각하면 정말...번거로움이 확 와닿으리라 생각한다.

아헤브 속눈썹 고데기로 갈아타겠다고 결심하게 된 이유 중에 이 이유가 적잖이 작용했다.

3) 위생적이다.

기존에 쓰던 고데기의 경우, 솔로 털어서 청소해야해서 살짝 귀찮기도 하고 번거로웠다.

따라서 모두들 속눈썹 고데기를 하는 방법처럼 마스카라를 바르고 풀어주는 용도 겸 올리는 용도로는 절대 쓸 수 없었다.

물론 아헤브를 쓰면서도 좀더 위생적이고 싶어서 고데기를 하고 마스카라를 바르지만, 이건 좀더 내가 청소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싶은 개인적인 게으름이다.

아무튼 아헤브는 속눈썹을 올린 뒤 다른 청소도구 필요없이 간단하게 쓱- 휴지로 닦아버리면 된다.

속눈썹에 묻어있던 섀도우며 반짝이 가루들이 보이지 않게 고데기에 묻어있는데, 한 두번 쓱쓱 닦으면 묻어남 없이 깔끔하게 청소된다.

깔끔하게 오래 쓸 수 있는 물건을 선호하는 나로서는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럽다.

4) 온도 설정이 자유롭다.

아헤브 속눈썹 고데기는 두 가지 형태로 고데기에 가열한다.

첫 번째는 위에 • 모양을 누르는 것으로 빠르게 열을 최대로 가열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처음 아헤브 고데기를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딱히 추천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의 열로 고데기를 하면 좋을 지 감을 익히지도 않은 상태에서 최대 열로 사용하는 건 자칫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나면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당연히 손이 갈거라고 본다.

두 번째는 아래 ^ 버튼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총 3단계의 열을 ^ 버튼을 사용해서 조절할 수 있는데, 설정해둔다면 다음에 사용할 때도 기계가 자동으로 기억해두기 때문에 다음에도 편리하게 쓸 수 있다.

단점: 1) 직관성이 떨어진다.

버튼을 편리하게 구분해두었지만 생각보다 꼼꼼히 사용설명서를 읽어야 하고 히팅 스틱과 픽스 스틱의 위치 등 여러모로 익혀야할 부분들이 많다.

각각의 명칭과 사용법이 각인되지 않고서는 한참 헤매기 때문에 마냥 사용법이 직관적이라고 보기 어려울 듯 하다.

뿐만 아니라 열 가열이 완료되었는지 혹은 가열 중인지에 대한 기계 자체 표시 또한 비직관적이다.

이 역시도 설명서를 보고, 위, 아래(배터리 잔량 표시등)등이 서로 교차하면서 반짝이면 가열 중이며 나중에 윗 부분은 계속해서 불이 들어오고 아래 부분만 반짝이며 가열 완료된 상태라고 외워야 한다.

아는 사람에겐 보이지만 모르는 사람이 바로 눈치채기 어려운 부분이라 제대로 가열된 상태인지 계속해서 놓친 적이 많았다.

오히려 제대로 가열되고 있는 건지도 잘 감이 안오게 되는 불편한 구조라고 여겨진다.

덧붙여서 처음 사용할 때 꼭 충전한 뒤에 사용해야 한다. 이 부분이 제품에도 공지되어 있다면 좋겠지만 며칠을 끙끙대며 불량인 줄 알고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다.

2) 가열된 온도가 생각보다 낮다.

이 점은 대표가 직접 설명한 바로는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용도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초보자가 너무 높은 온도까지 올라가는 걸 쓰면 자칫 화상을 입을 수도 있기에 적당히 속눈썹 고데기를 사용할 수 있을 온도로 지정했다는 뜻이다.

가장 많이 사용한 방법은 • 버튼을 이용해서 가속으로 가열하는 방법이었는데, 이런 제품 특성 때문인지 생각보다 높은 온도라는 기분은 들지 않았다.

오히려 설명한 시간보다 더 짧게 열이 식어버린다는 기분을 느꼈는데,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물론 대표의 설명을 들으면 차후 프로 버전도 나올 듯 하지만 이건 확실하지 않기에 그 버전이 나오면 갈아탈지 조금 고민이긴 하다.

3) 사용법 익히기 어렵다.

아헤브 속눈썹 고데기의 정석적인 사용방법은 픽스 스틱을 눈 쪽 피부에 두고 그 위에 히팅 스틱을 이용해서 속눈썹을 올리는 것이다.

성냥으로 속눈썹을 올리는 불고데기를 하시는 분이라면 아는 그 방법이 아헤브 속눈썹 고데기의 사용법인 거다.

그렇지만 이 방법은 광고만큼 누구나 쉽게 바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고 어느 정도 훈련을 해야 손에 익힌다.

각도도 써보면서 익혀야 하며 방법도 써보면서 자신의 눈에 맞는 노하우를 터득해야 하기에 쉽지 않은 방법이다.

그렇지만 워낙 복잡한 방법은 아니기에 또 길게는 1,2주 사용하다보면 익힐 수 있긴 하다. 그렇지만 이 기계로 인해서 메이컵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 건 아니고, 각자의 노력이 필요하긴 하다.

도구는 거들 뿐이다.

4) 가격이 마냥 저렴한 건 아니다.

펀딩 가격으로 나름 납득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서 구매했지만, 본래 가격이었다면 조금 고민했을 듯 하다.

본래 아헤브 속눈썹 고데기 가격은 79,000원이다.

헤어 고데기 가격으로 작은 속눈썹 고데기를 사기에는 무조건 권할 가성비 좋은 제품은 아니다. 따라서 이건 각자의 판단에 남겨놓고자 한다.

이걸 단점에 둔 것 역시 나의 판단이기에 이를 지워도 사실 무방하다.

재구매 의사: 이미 사용하면서 만족스럽기 때문에 조금 가격은 비싸지만 성능이 높아지고 그 쯤해서 지금 쓰고 있는 제품 성능이 떨어지게 된다면 당연히 재구매할 듯 하다.

그럼에도 별 하나를 빼게 된 이유는 직관성이 떨어진다는 것과 약간 아쉬운 열 그리고 조금은 고민되는 가격 때문이랄까...?

그래도 대체적으로 속눈썹 고데기라는 제품의 목표는 충실히 이행하고 성능도 보이기에 재구매 의사는 확실히 있다고 말하고 싶다.

다만 가격은 좀더 저렴했으면 좋겠지만 ... 더 높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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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슈옌 XUYAN
하루기록 20222022. 6. 1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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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처: 와디즈 펀딩 사은품

사용감: ⭐️

장점: 1) 작은 크기로 인해서 파우치에 쉽게 수납할 수 있다. 또한 뚜껑까지 있기에 붓이 다른 곳을 오염시킬 우려고 줄어들어 위생적이다.

2) 요새 유행하는 비건 제품이다.

단점: 1) 대체할 수 있는 휴대용 붓들에 비해 발림성이 좋은 편이 아니다. 특히 이 가부키 브러쉬는 프레스드 파우더 팩트를 위한 제품이었는데 그렇다면 일단 발림성이 우선이어야 한다.

모가 다이소에서 산 브러쉬보다 더 재질이 좋지 않아서인지 엄청 뻣뻣하며 팩트가 얼굴에 골고루 발라지는 게 아니라 특정 부분에 과하게 도포된다.

물론 양조절을 하면 어느 정도 커버가 되지만 양조절을 해서 털어내지는 가루가 더 많을 정도로 가루들도 많이 머금지 못한다. 여러모로 팩트와 더 잘 어울리지 않는 브러쉬다.

그렇다고 해서 블러셔로 쓰기에도 붓 자체가 너무 뻣뻣해서 적합하지 않다.

결국 총체적으로 머리 아픈 브러쉬...

2) 모가 잘 빠진다.

자주 세척하는 편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거의 1달에 2,3 모가 빠지는 수준이다.

원래 브러쉬를 자주 빨면 이러나 생각했지만 함께 쓰고 있는 브러쉬들은 전혀 빠지고 있지 않을 때 스믈스믈 빠진다.

3) 모 질이 좋은 편이 아니다.

앞서 언급한 모든 단점과 연결되는 부분이지만 모 질이 상당히 나쁘다. 다이소에서 산 팩트 겸 블러셔 브러쉬와 이 브러쉬를 돌아가면서 쓰는데 다이소 브러쉬보다 훨-씬 뻣뻣하고 거칠다는 느낌이 든다.

따라서 모는 훌렁훌렁 잘 넘어가지만 넓은 범위에 도포할 용도인 팩트 브러쉬임에도 바를 수 있는 범위가 상당히 좁은 편이다.

재구매 의사: 애초에 구매하지 않은 상품이지만 역시나 구매할 의사는 없다. 오히려 이 제품으로 이든 브러쉬는 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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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슈옌 XU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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