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돈슈산 :: '일상기록'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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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1.10.18 가루 치약 플라본🪥 새로운 향 체리와 라임을 만나다
  2. 2021.09.17 흐릿흐릿한 날엔 라면 :)
  3. 2021.09.09 또 먹고픈 피코크 티라미수
하루기록 20212021. 10. 1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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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xuyan.tistory.com/m/40

 

치약 역할에 충실한 가루치약, 플라본 치약🪥+고기파티🥩

201025 한동안 간병을 하다보니 지쳐서인지 자꾸만 고기가 땡겼다. 그래서 곧 다시 간병을 하기 전에 고기를 충분히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블로그에 적은 적 있지만, 자주 시키는 곳

xxuyan.tistory.com


이렇게 플라본 치약에 꽂히고 난 뒤 계속해서 나는 플라본 치약을 쓰고 있다.

이제껏 써왔던 튜브형 치약은 그 비싼 약국용도 좀 찜찜한 뒷 맛이 느껴질 정도로 플라본 가루 치약의 매력에 빠진 상태이다.

물론 우리 가족들은 내가 아무리 추천해도 굳세게 원래 쓰던 튜브형을 선호한다.

모두 다 개인의 취향이고 본인의 만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크게 관여하지 않고 그냥 나는 나대로 플라본 치약을 고집하고 있다.

가격이야 초기 단계의 회사라고 생각하고 또 질적인 면에서 아깝지 않을 가격이라고 여겨지기에 굳이 단점인가하고 생각된다. 그럼에도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개인의 선택으로 이 제품에서 돌아서면 될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일단 이건 제외하고자 한다. 그렇게 따지면 명품은 어느 누구도 못 쓰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던 차에 와디즈에서 펀딩을 한다는 소식을 작년 말쯤에 접했다.

비싸도 가치 있다고 생각했음에도 더 저렴하게 라는 단어로 내가 좀 쟁여둬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했다.

본품 2개 가격에 3개라니 만족스럽다고 생각하고, 2세트를 구매했다.

한 세트가 3개였기에 구매한 총 개수는 6개!

아쉬운 점은 무조건 신제품으로만 구성되어 있기에 어떤 향과 맛인지는 상상하기 어렵다는 점이었다. 그저 원래 사용감과 설명에 따른 향을 상상해서 구매할 수 밖에 없었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이 많이 맵다는 의견을 받아서 만든 제품이었는데, 라임향과 체리향으로 구성된 펀딩이었다.

메이커 측도 처음 하는 펀딩이다보니, 배송일자를 알려주지 않았던 약간의 답답함이 있었지만 바로바로 피드백해주고, 정해진 날짜 안에 제품을 수령했다.

이렇게 한 줄이 한 세트인데, 두 가지 향에 다른 향 하나가 한 세트였다.

아쉬운 점은 기존 제품인 화이트와 차콜을 쓸 때는 뭉침 현상이 없었는데 이번 신제품에서는 뭉치는 현상이 일어났다.

이게 조금 쓰면서 스트레스였는데, 둘 중 누가 더 하다기보다 둘다 비슷하게 뭉쳐버린다. 특히 여름엔 더욱이....

이 점이 몹시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향 부분 역시 조금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향인데, 체리향은 엄청난 인공향이기에 개인적으로는 불호였다. 오히려 라임향은 상큼한 향을 좋아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둘다 끝 맛은 민트로 끝나기에 그 향들로 마무리 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체리는 좀...별로였다. 먹는 체리는 좋아하지만 말이다.

아무래더 이 6개 제품을 모두 쓰고나면 당연한 결과겠지만...나는 아무래도 다시 기존 제품인 화이트나 차콜 중 하나로 선택해서 사용할거 같다.

새제품도 좋고, 라임향은 더더욱 나쁘지 않았지만 원래도 기존 제품이 맵지도 않았고, 오히려 처음부터 끝까지 민트였기에 더 상쾌함이 크게 느껴졌기에 다시 돌아갈까 한다.

기존 제품이 너무 매웠다면 라임 정도는 추천드리고자 한다! 좀더 달달함이 좋다면 체리도 선택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나는 계속해서 플라본 치약을 쓸 거기에 이들의 새제품, 새로운 향에 대한 도전도 좋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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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슈옌 XUYAN
하루기록 20212021. 9. 17.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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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날이 흐린 날엔 따뜻한 국물있는 요리가 은근 생각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라면!

솔직히 라면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분식을 먹을 때나 이렇게 날씨가 우중충할 때 면 종류나 전이 생각난달까..??

이 글에 함께 올라간 사진은 사실 눈 올 때 끓인거라 조금 시간이 지난 사진이어도 결국에 딱 비슷할 때 올리는거니까 거의 같은걸로!

라면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라면은 진라면 건면이다.

건면이 나오기 전엔 솔직히 건면말고 좀 덜 매운 진라면 순한 맛을 조금 더 선호했으나, 라면 특유의 그 튀김 냄새 때문에 엄청 선호하지는 않았다.

신기하게 신라면 건면은 좀 그런거 없이 깔꼼하다.

이렇게 보글보글 끓여진 라면에 계란을 탁! 넣으면 그냥...라면 국물이 좀더 깊은 맛이 난다.

나처럼 요리 못하는 사람도 먹음직스럽게 끓일 수 있을 정도니 이건 라면이 정말 다한건가...?

신라면 건면이 좋은 건 다른 라면보다 건더기가 좀더 크고, 살아있는(?) 그런 모습이라 더 마음에 든다. 특히 안에 따로 포장되어 있는 그 기름이 라면 맛을 좀더 살려주는 거 같은데...담백하고 깊은 맛이 있어서 정말 대만족이다.

거기다 오랫동안 쫄깃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너무 좋다.

가끔 멀미날 때 매콤한걸 먹는 편인데, 한 번은 컵라면으로 신라면 건면을 먹는데 4,5분도 한참 지나서 먹은 적이 있다. 그런데도 쫄깃쫄깃한걸 보면 그게 건면의 장점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아무튼 흐릿흐릿 이런 날에 라면에 계란 탁! 이런게 문득 생각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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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슈옌 XUYAN
하루기록 20212021. 9. 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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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좀 가성비 좋은 곳을 발견해서 자주 시켜먹는 음식점이 생겼다. 그렇다보니 집에서 직접 해먹는 일이 조금씩 줄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골고루 먹지 못하는 거 같기도 하고 왠지 직접 먹는 게 나은거 같아서 쓱- 찬스로 몇몇 식료품을 샀다.

분명 건강히 직접 해먹는 게 목표였긴 했는데, 결국 주문한 식료품에 포함된 티라미수.

투썸 티라미수를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양이 항상 모자라서...아쉽기도 하고...한 번에 5천원을 쓰는 거도 쉬운 결정이 아닌지라,  한동안 티라미수를 맛보진 못했다.

아쉬운 마음에 식료품들 사다가 넣은 티라미수인데 직접 배송된 걸 보니, 생각보다 그 크기가 컸다.

자주 사먹는 투썸 티라미수의 약 2배 정도인 거 같다. 솔직히 이정도로 클 줄 몰라서 받고는 조금 당황스럽기도...가격은 2배가 아닌데,약 2배 정도이면 어느정도 괜찮다고 여겨진다.

무엇보다 맛이 중요할텐데 맛은 나쁘지 않다. 내가 워낙 투썸 티라미수를 좋아해서 평가가 조금 부정적인건데, 이것도 분명 맛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커피의 쌉쌀한 맛이 더 강한 게 피코크 티라미수이고 조금 달달하고 코코아 파우더 향이 더 강한 게 투썸 티라미수이다.

따라서 맛이 나쁘지 않다는 게 내 입맛엔 좀더 달달한 게 나은 거라, 피코크 티라미수가 무조건 나쁘다는 말이 아니라는 뜻!

피코크 티라미수에도 코코아 파우더가 듬뿍 올라가 있지만, 좀더 아래층에 촉촉하게 커피를 뿌려놓았다보니 그 맛이 강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티라미수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바로 떠먹어서 사실 초반에는 조금 살얼음 같은 식감으로 먹었지만, 받고 조금 녹힌 뒤에 먹으면 보드라운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먹기 전에 꼭! 쟁반과 같이 티라미수 아래에 받힐 걸 준비하고 먹는 거도 추천한다. 상자를 열다보면, 코코아 가루가 좀 우수수- 떨어지는데 그대로 먹고나서 치워도 상관은 없지만...치우기 귀찮으니까...ㅎ

아무튼 또 먹고 싶당! 티라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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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슈옌 XU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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